생각이 많고 정리가 안돼 편하게 적다보니 반말로 적었습니다. 너그러이 양해바랍니다 ----------------------------------------------- 정말 답답~하다 혼인신고는 안했으니 법적이혼은 아니네요. 애도 당연히 없구요. 소개받아 1년반정도 사귀고 결혼했는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대화가 잘돼서" 이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대화가 안돼서" 참 아이러니 하다. 말하다보면 다 내가 잘못한거고 본인 주장하는 논리도 없고 할줄아는것도 없고 하고자하는 의지도 없고 본인 몸조차 못챙기는데..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없네 내가 보모인지 딸키우는 아빠인지.. 알수가 없는 삶이다. 둘 다 30중반..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20대 초반 연애할때 하는짓을 연애때는 거의 안하더니 결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