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났고 썸을 6개월 타고 사귄지는 6개월 됐어
지난달에 임신사실 알게됐고 난 바로 낳겠다고 했어
남친은 생각할 시간 갖자더니 연락을 조금씩 피했어
그러다 결국 남친은 결혼은 보류하고(경제적 이유로), 아이 낳는건 일단 찬성한다는 애매한 입장을 내놨고.
그후로 한달간 나는 서운해하고 남친은 도망다니고 그러는 상황의 연속이었어
그러다 최근에 내가 남친한테 전화했는데 받더니 아무말도 안하는거야
근데 계속 들어보니까 여자 목소리가 들려
여자랑 대화하는 소릴 실시간으로 들려준 셈이 된거지
나는 미친년처럼 광분해서 소리 질렀어 “야!!!!!”
여자가 뭐예요? 하니까 남친이 황급히 전활 끊더라
내가 광분한 이유는 남친이 나 몰래 다른 여자를 만난것 때문도 있지만 일부러 그런걸 나한테 들려준것 같아서야.
예전에도 이런식으로 비겁하게 내입에서 헤어지자는 소리 나오도록 유도한 적이 있었거든
그후로 남친은 연락두절 상태야
지금 임신 4개월 다되어가고 중절수술 할거면 지금이 골든타임인데 내 성격상 낙태하면 평생 죄책감에 차라리 죽어버리고 싶을것 같거든. 그렇다고 혼자 낳아서 키우자니 이 사회에서 미혼모가 받을 손가락질이 두렵고. 그렇다고 저 남자 붙잡고 결혼해서 사는것도 미친짓 같고.
지금 내가 제정신이 아니고 임신중이라 정신과약도 끊은 상태인데 그래서 더 미칠것 같아... 나 어떡해야할까
남자친구는 싸면 그만이지만
여자친구는 몸에 남고 몸에 신체적 변형이 오고
여자의 몸이 아이를 낳기위한 최적의 조건으로 바뀝니다.
그런데 서로 믿음이 없는 상태에서
피임 없이 사랑을 나눌경우...
위 사례처럼 남자가 도망을 가버리는 경우가 있고
심지어 본인 아이가 맞냐며 여자에게 2차 상처를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
여자는 임신을 했는데 남자친구는
잠수를 타고 도망을 가버리면
여자는 세상에서 버려진 기분이고
우울증, 살기 힘들어지는 고통을 느끼게됩니다.
그러니 연애기간이 짧거나 가벼운 관계을 경우에는
꼭 피임을해서
안전하게 연애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쌀때 뺀다... 이러다가 임신하는 경우도 있으니
ㅋㄷ 꼭 사용하시길...
ㅋㄷ이 성병 감염도 예방해주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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