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과 분위기는 좋았으나 담당 소믈리에의 서비스가 최악이었습니다.
콜키지를 하려고 1996 cheval blanc 90만원 상당의 와인을 직접 가
져갔는데 소믈리에 분께서 오픈하시며 거의 한잔 상당의 분량 (100ml)
을 말도없이 따라가셨습니다. 아까 따라가신 한잔은 어떻게 하셨냐 여
쭤보니 나중에 마셔보려고 막아봤다고 천진난만하게 말씀하시는데 이
게 무슨 상황인지 어이가 없었습니다. 좋은날이라 가급적 당일에는 아
무 클레임하지 않고 돌아왔으나, 다시 생각해도 말이안되는 경험이라
생각하여 리뷰 남깁니다. 보통 오픈시에 소믈리에분들께서 조금 따라마
시는건 알고있으나 그것도 많아야 10~20m|이지, 사진처럼 한잔을 따
라가는게 말이 되나요? 콜키지 피 10만원도 따로 받아가시면서, 따로
양해도 없이 저러는건 도대체 어느 레스토랑에서 가능한 방법인가요?
기본적인 소믈리에 교육부터 철저히 하시길 바랍니다.
최근 제가 남긴 리뷰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금일 정식당 측에서 해명 문자가 왔습니다.
하지만 문제의 본질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고 절차
적 정당성만을 강조하는 사과문에 깊은 실망을 느꼈습니다.
아울러 많은 분들께서 캐치테이블 댓글로 "그래도 사과라도 받
아야 한다"고 말씀해주셨기에,
식당 측으로부터 사과문을 받은 이상 공유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 정식당에서 연락드립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 정식당을 방문해 주시고, 캐치
테이블에 귀한 리뷰를 남겨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남겨주신 소중한 말씀을 통해 불편하셨던 점을 접하게
되어,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먼저, 정식당을 찾아주신 소중한 자리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서비스와 부족했던 설명으로 인해 불편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고객 한분 한 분의 경험이
정식당의 가치를 만들어간다고 믿기에, 이번 상황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문제가 되었던 와인 서비스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고객님께서 가져오신 와인이 올드 빈티지였기에 디캔팅
과정에서 디켄터를 린스하는 절차가 필요하였습니다.
이때 사용된 와인은 테이스팅을 위해 따른 것이 아닌,
디캔더 안에 남겨진 미세한 이물질 이나 먼지 등을
제거하여 와인이 오염되지 않게 하기 위해 사용한 와인
입니다. ,
그러나, 잔에 담긴 양이 다소 많았던 점과 이 과정에 대해
사전에 충분한 설명을 드리지 못한 점은 명백히 저희의
부족함이었습니다. 고객님께서 불쾌하게 느끼신 그
순간을 돌이켜보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서비스 전반에 대해 다시 한번 철저히
점검하고, 전 직원 교육을 강화하여 동일한 일이 재발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고객님의 말씀은
저희에게 귀중한 가르침이 되었으며, 앞으로 더욱 신중
하고 정성스러운 서비스로 보답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정식당을 찾아주신 데에 깊이 감사드리며,
저희의 부족함으로 인해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더 나은 모습으로 고객님을 다시 찾아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과문의 요지는 두 개인 것같네요.
-와인을 마시려던 것이 아니라, 디켄터를 린스하기 위해 사용했다.
그러나 잔에 따른 양이 많았고, 충분한 설명이 없었던 점은 실수였다.
하지만 마시려던 것이 아니라면 "가져가신 잔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라는 질문에 "나중에 마셔보려고 막아났다" 라고 말한 이유는무엇인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또한 리뷰에는적지 않았는데, 저는당일 디켄팅을 요구한 적도 없습니다. 그 쪽에서 아무런 고지 없이 디켄팅을 시작하셨었죠.
이 사건의 본질은 단순한 디켄팅 과정의 실수, 설명 부족이 아닙니다. 고객의 와인을 동의 없이 취급하고, 사적으로 소비하려 했던 점에 있습니다.
정식당은 미쉐린 2스타를 받은 곳으로서 단순히 맛쁜만 아니라 고객 경험 전체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경험은 정식당이 과연 그 기대에 부합하는 곳인지다시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원치 않는 분들께는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급 와인 1변 700ml중 100ml를
소믈리에 분께서 오픈하시며 거의 한잔 상당의 분량
(100ml) 을 말도없이 따로 가져가는것도 서비스에
문제가 있어보이고...
따라간 100ml를 나중에 마셔보려고 막아봤다고
천진난만하게 이야기했다고하는데..
당사자는 참 어이가 없었겠네요....
슈발 블랑 96년산이면
시중에서 구해도 요즘 100만원 넘고 레스토랑에서는
300만원 넘게 받는 와인인데..
너무하네요.
100ml면 10만원 넘는 가격..... ㄷ
출처 : 네이버 카페 / 와인 싸게사는 사람들
누리꾼들은 "진짜 한잔한 거냐", "보통 와인 사이즈로 가정하면 11만~12만 원어치 그냥 가져간 거다", "보통 진짜 한 모금 축일 정도만 마시고 그때도 허락 구하는데 그냥 한 잔을 허락도 안 구하고 가져갔다고?", "나도 비슷한 일 겪은 적 있는데 그 후로 그 업장 안 가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naver.me/GSDjqy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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