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 장인 장모 생활비를 사위가 대줘야할까?] 외벌이 결혼했다가 처가댁 다 먹여살려할 처지인 퐁퐁남
장남인 처남도안챙기는 처가 생활비를 사위가 대는 거 맞냐?
나 이거 계속 고민인데.
지방아파트 하나는 있지만 처가 부모님들 노후 준비 잘 안되어있음.
나보단 어리지만 장남인 처남(기혼) 하나 있음.
얼마전 결혼전까지 부모님 집에 살면서 생활비 보탠 적 없고,
취업이나 결혼후에도 생활비 보탠 적은 없음.
근데 요즘 와이프가 내가 장인장모님 생활비 대주길 바래함.
그래서 ‘그래 부모님 생활비 챙겨드리는 건 좋다. 단, 장남부부가
버젓이 있는데 사위만 생활비 책임지는 건 좀 이상하다.
오빠랑 상의해서 같은 금액은 아니더라도 본인 부모님 부양에
어느정도 기여는 해야지, 사위는 부양하고 장남은 나몰라라 하는 건
이치에 안 맞다.’ 라고 함.
와이프도 오빠랑 얘기해보겠다곤 하는데 이거 내가 꼬인건가?
이거 나 기준이 잘 안 서는데
인터넷으로 결혼생활 배운 언냐들 말고 찐유부들 의견좀
댓글
치과의사 부모님은
젊은시절 꽃다운 인생을
몸축나도록 일하고 아끼고
이쁜 아들 바라보면서 공부시키고
치대 입학한날 퓔듯이 기뻤고
아들인생에짐 안되려고 노후준비도 열심히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참아가면서
60년 인생 살아오셨는데
그렇게 키운 소중한 아들이
매일매일 몸갈아서 힘들게 번 돈이
남의 부모 봉양비로 줄줄
여자인생 ㅋㅋㅋ
대충회사다니다가
의사남편 잡아서 일그만두고
노후준비 안된 내부모님 생활비도 대줘
딸깍~
무조건 맞벌이 동질혼이 답이다.
한국에 성행하는 상향혼, 외벌이 문화는
소멸해야할 혐오스러운 결혼 세태이다.
남자들은 기억해라
동질혼, 맞벌이.
직업보고. 아.. 생각 들었다. 정말 겉으로 사위에게 티내진
않지만 딸 시집 보내는 장인장모님들이 의사 사위를 돈줄로
생각하는 경우와 본인 인생 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더라.
찐 아주머니들 이야기) 딸도 티를 안내도 그렇게 이미
생각하기에 그런 얘기를 스스럼 없이 꺼낸것 .. 진짜 말도
안된다.. 어떻게 내 부모님 부양을 남편한테 요구하지
밑에 더 읽어보니까 안되겠다 대체 싱글일때도 벌이가
변변치 않고 집안도 평범치 않은 (노후가 준비 안된)
집안의 여자랑 왜 결혼한거임?? 너무 잘해줬어?? 다 맞추
줬어?? 내 주변에 그렇게해서 이혼한 전문직이 한둘이
아니야 상대가 결혼전까지 진찌 잘하다가 결혼하면 본색
들어내던데
쓰니 착하네. 나도 이거 때문에 답답한 마음이었던
사람임. 우리 외할머니 평생 아들새끼만 챙기고 우리 엄마
부려먹었는데 말년에 외삼촌 새끼들이 다 버려서 나이든 우리아버지가 장모 반찬챙겨주심.ㅜㅜ 마음이 참 그래
이래서 요새 맞벌이는 필수라고 하는군요...
요즘 외벌이라고하면 퐁퐁남 소리릉 듣는다고 하내요..
거기다가 집안수준이 비슷하지 않으면 연애도 시작하지
않는다더니 사실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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