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기업 폐업이 필요한 이유] 한국기업 42%가 좀비기업, 1년간 좀비기업에 대출해준 자금만 150조원

이 총재는 한국과 미국의 매출액 상위 15대 기업을 10년 전과 비교하면 미국은 7개 기업이 신규로 진입했지만 우리는 2개 기업만 바뀌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우리 경제에 신성장 기업이나 산업이 부족한 것은 창조적 파괴 과정에 수반되는 사회적 갈등을 관리하기보다 안정을 추구한다는 이유로 회피해왔기 때문이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81453

[수능에 나오는 경제·금융] 韓 잠재성장률 0%대 하락…'창조적 파괴' 필요

실제로 한은 분석 결과 2023년 기준 국내 기업 중 42.3%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가 3년 연속 이어진 일명 ‘좀비기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6대 은행이 한 해 좀비기업에 대출해준 자금 규모만 150조원이 넘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발언한

창조적 파괴가 이름은 멋져 보이지만

한국에서는 이루어지기 매우 어려운 단어입니다.

창조적 파괴란 결국

혁신기업을 키우기위해 글로벌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고

한국 산업 안에서만 근근히 버티고 있는 좀비기업을

폐업시키는 것이고 기존 전통산업중 경쟁력이 없는

기업을 파괴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타다 모빌리티 같은 공유 플랫폼 시장을

키우기위해 택시 시장을 죽여야하고

원격 진료 플랫폼 기업을 키우기위해

대면 진료만 원하는 의사들과 싸워야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이게 가능할까요???

기존 기득권이 차지하고 있는 전통산업의

밥그릇을 건드리는 순간

전국에서 데모를하고 파업을 하고

뉴스에서 탄핵이야기가 나올텐데...???

한국에서는 매우 힘듭니다.

전통산업의 기득권들은 투표할때

혁신기업을 키우기위해 시장의 파이를 나누고

전통산업을 폐업시키자는 쪽에

표를 몰아줄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한국은 잠재성장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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